오사카는 엑스포 2025의 흔적을 모두 지우는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 (번역)
2025년 4월 14일,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2025가 오사카만의 인공섬에서 개막한다. 바다 위에서 보면 이 행사는 마치 일본 제3의 도시 오사카의 분주한 항구 사이로 솟은 신기루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신기루처럼, 올해가 끝나기 전에 모든 것이 사라질 예정이다. 엑스포의 구조물들은 모두 최소한의 폐기물만 남기고 해체되도록 설계됐으며, 일부 전시관은 참가국으로 옮겨져 재조립될 가능성도 있다. 주최 측은 이미 행사 후 건축 자재를 재사용할 사용처를 연결하는 매칭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오사카는 엑스포 개최 경험이 처음이 아니기에, 이런 식으로 모든 흔적을 지우려는 결정은 재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 엑스포는 5년마다 열리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은 이 행사가 이미 사라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
2025.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