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키츠네 다이칸야마 리서치

2016. 3. 9.

메종키츠네 Maison Kitsune 가 일본 3번째 거점이 되는 가두점을 다이칸야마에 열었다. 일본 장인의 기술을 곳곳에 담은 일본식 모던공간이 돋보인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브랜드 공동 설립자인 길다스로엑 Gildas Loaec 과 쿠로키마사야 くろき まさや 가 현지 장인들과 협업해 설계한 다이칸야마점은 기둥과 대들보를 조립한 일본 전통 가옥을 떠올리게 하며, 일본 특유의 정교함이 곳곳에 드러난다. 이는 일본 현대 디자인의 상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은 오쿠라 호텔 도쿄(재건축으로 2015년 8월부로 폐관했다.)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 한다.


메종키츠네 다이칸야마 │ 이미지 www.kitsune.fr/journal


메종키츠네 다이칸야마 │ 이미지 www.kitsune.fr/journal


내부로 들어서면 일본 고유의 문양 인 격자무늬 바닥이 눈에 띈다. 미닫이문을 열면 탈의실이 나타나 미닫이에서 부드럽게 연결 따뜻한 햇살 끝에는 대나무정원이 펼쳐진다. 프랑스 국기의 3 색으로 구성된 옻칠 테이블과 일본의 중고품 상점에서 구했다는 골동품 변기가 설치되어 눈길을 끈다.


메종키츠네 브랜드의 의류는 전통과 현대를 심플한 디자인에 통합하고 소재 및 원단 등 세부 사항에 이르기까지 신경쓴 편안함이 매력이다. 2층 규모의 140㎡ 매장에 남성과 여성 전체 컬렉션이 진열되었다. 메종키츠네 다이칸야마점 오프닝을 맞아 블루종, 스웨터, 티셔츠, 가방 등 일본 특유의 일본식 모던에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캡슐 컬렉션을 한정 판매한다.


원본기사 和の意匠を凝らした《メゾン キツネ代官山》がオープン!

이 글은 일본 까사브루터스 웹진 기사를 번역 정리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메종키츠네 다이칸야마 1F │ 이미지 www.kitsune.fr/journal


메종키츠네 다이칸야마 2F │ 이미지 www.kitsune.fr/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