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즈 한남 스틸북스 콰르텟

2018. 8. 25.

지난번 세컨드키친에 갔을 때
준비 중인 리테일숍이 몇몇 있어서
사운즈 한남은 꽤 어수선했었다.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쇼윈도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쇼윈도


얼마 전 스틸북스가 문을 열었다 해서
일호식에서 저녁을 먹을 겸 들렀는데,
이솝, 가나아트센터 갤러리도 문을 열었더라.
사운즈 한남이 드디어 완전체(?)를 갖춘 것!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매거진B 아카이브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매거진 진열대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카운터 주변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매거진B 아카이브


이태원에 갈 일이 있어서 시간을 내서
사운즈 한남을 다시 찾았다.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계단 풍경인데 저기 벌레 들어갈 게 벌써부터 걱정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스틸북스가 지상층에만 입점하는 줄 알고
귀여운 독립서점 느낌일 걸로 예상했었는데,
웬걸 4층 규모의 어마어마한 규모로 입점했다.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2층 생활과 일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3층 예술과 디자인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4층 사유와 사람


웬만한 서점은 다 가본 것 같지만
책 큐레이션이 상당히 잘 되어 있어서 놀랐다.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계단 풍경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계단 풍경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계단 풍경


책과 함께 관련된 굿즈들도 있어서
정신을 단단히 차리지 않으면 지갑이 털린다.
함께 간 친구가 지갑을 털린, 좋은 예.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계단 풍경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계단 풍경


문학/소설 코너 평상에 큐레이션 된
‘그리고 음악은 문학이 되었다’ 코너에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원작 소설과
나란히 진열된 O.S.T 바이닐 앨범을 샀다.


선물을 고르는 친구


선물을 사는 친구


나에게 선물하려는 건가 싶어서 잠시 당황했으나,
다행이 함께 영화를 본 여자친구에게 줄 거라고.


내가 고르고 친구가 선물해준 책


내가 조금 서운해 하자, 이직 선물로
<시네마토그래프에 대한 단상>을 선물해 줬다.

책 쇼핑을 마치고 콰르텟에서 커피 한 잔 하기로.


사운즈 한남 중정 풍경


사운즈한남 콰르텟 카페


사운즈한남 콰르텟 카페


책 선물 받은 기쁜 마음에 커피를 샀는데,
책 값보다 비싼건 무어냐.
어쨌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다.


사운즈한남 콰르텟 야외 테이블


사운즈한남 콰르텟 카페 따뜻한 라떼


사운즈한남 야외 테이블에서 본 이솝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셀투어스 전시도 잠깐 들러서 봤다.


사운즈한남 가나아트센터


사운즈한남 가나아트센터 셀투어스


사운즈한남 가나아트센터 셀투어스


전시된 아트토이와 액자들도 예뻤지만,
창밖에 보이는 풍경도 그만큼 예쁘더라.


사운즈한남 가나아트센터 셀투어스


사운즈한남 가나아트센터에서 본 세컨드키친 마당


처음 왔을 때 느낀 어수선함은 모두 사라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동네에 스며드는 사운즈 한남.
가고 또 가고 싶어라.